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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기분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넷플릭스 2021년 화제작 '오징어 게임' 에서 깐부 할아버지 로 맹 활약한 배우 '오영수'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습 니다. 아쉽게도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이정재 배우는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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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 란?
Golden Globes Awards 로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 (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이 주최하는 영화상 입니다. 뮤지컬, 코미디 그리고 드라마 부분으로 나뉘고 , 작품상, 감독상, 남녀 주연상 등을 시상하고 있습니다.
골든글로브가 명성을 얻게 된 이유는 아카데미 시상식이 임박한 시기에 열려서 아카데미의 수상의 전초적인 역활을 하면서 부터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골든글로브 수상을 근거로 아카데미 결과를 예측하고 있으며 오늘 수상한 오영수 배우도 기대해봐도 좋을듯 하네요.
오영수 배우는 10일 열린 제 79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TV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오영수는 올해 세 번째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에 도전한 '석세션'의 키에라 컬킨, '더 모닝쇼'의 빌리 크루덥, '테드 라소'의 브렛 골드스타인 등의 멋진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하였습니다.
한국계 배우 샌드라 오, 연기상을 받은 적은 있지만 한국 드라마나 한국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가 연기상 후보에 오른것은 처음인데요. 아쉽게도 TV드라마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이정재 배우는 수상에서 불발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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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수 배우 프로필
오징어 게임 - 오일남 역
뇌종양에 걸린 칠순 노인으로 치매 증상이 있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삶 목숨을 건 서바이벌 게임에 전혀 겁내지 않고 오히려 게임 자체를 순수하게 즐기는 캐릭터.
'제발... 그만해 .. ! 나.. 무서워.. 이러다가는 다 죽어!! 다 ! 죽는단 말이야... 나.. 무서워. 그만해!! 이러다간 다 죽어!!
프로필
본명 : 오세강
나이 : 1944년 10월 19일 (77세)
고향 : 경기도 개풍군
가족 : 배우자 , 딸
키 : 175cm
수상 : 2022년 한국인 최초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