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포이리에 vs 찰스 올리베이라(UFC 269 - 12월 11일)

포이리에가 올해 숙적 맥그리거와 3차전을 하는 동안 라이트급 타이틀이 공석이 되면서 찰스 올리베이라가 은근슬쩍 챔피언에 올라가게 되었었죠. 이번 UFC 269에서 진짜 챔피언을 가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막강한 포이리에와 완성형 파이터로 진화되고 있는 찰스 올리베이라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목차

1.포이리에-올리베이라 경기 예상

2.UFC 269 - 더스틴 포이리에 VS 찰스 올리베이라 프로필/ 히스토리

 

올리베이라

포이리에-올리베이라 경기 예상

 

UFC 269 : 올리베이라 대 포이리에 경기는 2021년 12월 11일 미국 라스베거스 네바다주 파라다이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게 되는데요. 다이아몬드 ' 포이리에'는 이전에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상대로 라이트급 챔피언전을 치렀지만 역부족이었죠. 하지만 하빕은 은퇴하였고 포이리에는 맥그리거에게 2번의 승리를 거두며 3연승 행진 중입니다.

 

사실 포이리에와 올리베이라 두 선수 모두 UFC 역사상 가장 많은 피니시와 서브미션 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경험, 싸움을 해왔죠. 이번에는 포이리에 가 승리에 더 가깝다고 보이네요. 더스틴 포이리에가 더 강한 선수들을 이겨왔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UFC269 포이리에 대 올리베이라 경기시간은?

UFC269는 21년 12월 11일 현지시간 12시 (한국시간 AM 5:00) 방영예정이며 메인 매치인 포이리에 vs 올리베이라 시간은 대략 한국시간 오전8~9시 예상됩니다.  

UFC269 주요매치는 누구인가요?

이건 답변2입니다.여성부의 누네스 vs 페나 / 에드워즈 vs 마스비달(부상)으로 치마예프가 들어가지 않을까 예상도 됩니다. 

 

UFC 269 - 더스틴 포이리에 VS 찰스 올리베이라 프로필/ 히스토리

 

프로필

 

더스틴 포이리에

포이리에

이름 : 더스틴 글렌 포이리에 ( Dustin poirier )

국적 : 미국

나이 : 1989년 1월 19일 (32세)

전적 : 35전 28승 6패 1 무효

키 : 175cm

UFC 랭킹 : 라이트급 1위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dustinpoirier/

 

포이리에는 1989년 루이지애나 주에서 태어났고 프랑스 혈통이라고 해요. 어린 시절 잦은 말썽을 일으키고 거리에서 싸움에 빠져 학교를 중퇴하였습니다. 2009년에 프로에 전향하여 빠른 속도로 7승 0 패의 기록을 만들었며, WEC 50 데뷔전에서 대니 카스티요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습니다.

 

2010년 10월 WEC(world extreme cagefighting)와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이 통합되면서 포이리에도 자연스럽게 UFC에서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2012년에는 포이리에가 아직 페더급에서 활동을 하던 때라 대한민국의 정찬성 '코리안 좀비' 대결했습니다. 파이트 오브 나이트로도 꼽히는 명승부로 정찬성의 4라운드 서브미션을 통해 승리하였죠.

 

2014년 UFC 178 에서는 코너 맥그리거 싸우게 되는 1차전이 열립니다. 결과는 1라운드 TKO패로 경기 후 포이리에는 '코너 맥그리거와의 경기가 전환점이 되었다. 퇴장 준지를 하고 있던 백스테이지에서 그를 보았고 그가 이 미소를 던지며 나를 가리켰던 기억이 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정말 마음에 와닿았어요'

 

패배 후 포이리에는 체급을 라이트급으로 전향합니다. 이후 승승장구하며 UFC 페더급 잠정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를 만나 할로웨이의 13연승 행진을 저지하는데요. 이 경기의 승리로 4 연속 파이트 오브 나이트를 챙겼습니다.

 

이어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을 만나 3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 미션으로 패하게 됩니다. 2021년은 포이리에의 한 해였죠. 패배를 안겼던 맥그리거와의 2차전 , 3차전이 있었는데요. 2차전은 일방적인 포이리에의 폭격으로 2라운드 KO승, 3차전은 경기 중 맥그리거의 발목 골절로 싱거운 포이리에의 승리로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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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올리베이라 (Charles Oliveira)

올리베이라-찰올

이름: 샤우스 올리베이라 다 시우바

국적: 브라질

나이: 1989년 10월 17일 (32세)

전적: 40전 31승 8패 1 무효

키 : 178cm

UFC 랭킹 : 라이트급 챔피언

 

토니 퍼거슨과 비슷한 타격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공격적인 그래플러 스타일로 , 긴 리치와 뛰어난 주짓수 실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1살에 UFC에 데뷔하여 중요한 순간마다 경기에 져 유망주에 머물렀었는데요. 올리베이라 역시 라이트급으로 올라온 후 9연승을 하며 2021년 UFC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르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중소단체에서 12승 무패의 좋은 전적을 가지고 2010 UFC에 데뷔하였으며, 처음 라이트급으로 2경기를 서브미션 승을 거두면서 기대감을 들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후 순식간에 2패 1 무효라는 초라한 성적을 얻으며 찰 올은 페더급으로 체급을 하향합니다.

 

페더급에서 다시 서브미션 2연승을 하며 기대감을 높였죠. 그다음 컵 스완슨에게 KO패. 프랭키 애드가에게 패하며 다시 2연패를 하였지만 다음 4경기를 승리하며 랭킹 10위에 진입합니다. 이후 맥스 할로웨이, 엔소니 페티스, 리카르도 라마스에게 패하는데요. 감량의 힘듬을 느끼고 라이트 급으로 재 월장을 하게 됩니다.

 

라이트급으로 올라온 후 7연승을 하며 좋은 흐름을 탄 올리이 베라는 전설 ' 토니 퍼거슨'과 경기가 성사됩니다. 경기는 찰 올의 완벽한 그라운드 실력을 뽐내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둡니다. 이후 공석이 된 UFC 라이트급 타이틀을 놓고 마이클 챈들러와 싸우게 되는데요.

 

경기 초반 1라운드에 챈들러의 펀치에 다운되고 파운딩을 맞으며 피니쉬 될 뻔 하지만 종이 살리며 2라운드로 넘어갑니다. 두 선수는 펀치가 오가며 챈들러의 오버핸드를 흘려버리고 깔끔한 왼쪽 카운터를 적중시켜 챈들러를 다운시킵니다. 후속 소나기 펀치로 피니쉬 하며 올리베이라는 11대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하게 됩니다.